- http://ju.ac.kr/b1951
- 링크복사

서한문

2025학년도 모집인원 변경(의대, 환생대)에 대해 대학 가족께 드리는 글

총장
2024-05-02
조회수 418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2025학년도 의대와 환생대 모집인원을 변경했습니다
존경하는 대학 가족 여러분, 총장 양오봉입니다.
그간 안녕하셨는지요.
정부 차원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과
특성화캠퍼스 내 환경생명자원대학 정원 유지와 관련하여
2025학년도 모집인원 변경에 대해 대학 가족 분들의 이해를 구하고자 합니다.
우리대학은 2025학년도 입시에서 의대 모집인원을 171명으로, 기존의 환생대 정원 118명을 특성화캠퍼스에 두기로 최종 결정하였습니다.
당초 우리대학은 2025학년도 입시에서
의대의 경우, 정부의 정원 증원 인원인 58명을 더하여 200명을 모집하고,
글로컬대학 사업의 모집단위 광역화를 통해
특성화캠퍼스 내 환생대를 폐지하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의대 정원과 관련된 정부와 의료계 간 갈등이 첨예화·장기화 하고 있고 특성화캠퍼스 내 환생대 폐지와 관련하여 익산 지역사회가 크게 우려하는 상황에서 모집인원에 대한 재검토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이에 우리대학은 정원조정위원회를 열어
전국 의대 상황 고려, 군산 전북대병원 인력 확보, 우리지역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정부 정원 증원 인원의 50%인 29명을 증원해 총 171명을 뽑기로 의결하였습니다. 의대에서 교수님들과 학생들의 입장을 표명해 주셨지만
안타깝게도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점에 대해 널리 이해를 구합니다.
환생대의 경우에도 당초 모집인원 118명을 특성화캠퍼스에 두되
환경생명자원계열에서 92명, 융합자율전공학부2에서 26명을 각각 선발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일부 교수님들께서는
대학의 의사결정을 너무 쉽게 바꾸는 게 아니냐고 지적하시기도 합니다만,
지역발전을 선도해야 할 거점 국립대학의 입장에서
지역의 요구와 현안,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포용하는
대승적 결단으로 이해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와 관련하여 익산시는
우리 특성화캠퍼스에 캠퍼스타운 구축과 장학금 지원 등 재정적 지원을 통해 우리대학과 지역사회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저는 의대와 환생대의 모집 인원 변경이
지역과의 상생 발전에 대한 우리대학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계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대학 가족 분들께서도 너그럽게 혜량해 주시길 거듭 부탁드립니다.
젊음의 계절, 5월입니다.
우리 대학 가족 분들께서도 젊음이 충만한 5월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5월 2일
총장 앙인옹 드립
전북대학교
JEONBUK NATIONAL UNIVERSITY

이전글: 2023학년도 논문게재경비 관련 교수님께 드리는 글
다음글: 이제는 의대생과 전공의 복귀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미리보기

미리보기 파일을 불러오는 중입니다.
로딩이 오래걸리면 미리보기를 다시 눌러주세요.

최종수정일: 2024-09-02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
★★
★★★
★★★★
★★★★★

만족도조사결과 (참여인원:0명)

요약설명보기

만족도 조사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재 페이지의 만족도 투표는 총 0명이 참여하였으며, 현재 "매우만족"이 0표로 가장 많은 표를 받았습니다.
투표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현 페이지에 대해 "매우만족" 하고 있습니다.

매우만족

0표
만족

0표
보통

0표
불만족

0표
매우불만족

0표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