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와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남화영)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북대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전략산업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이번 한국전기안전공사와의 협약도 그 일환으로 마련됐다.
7월 16일 오전 11시 전북대 총장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전북대 양오봉 총장과 한국전기안전공사 남화영 사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넓은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공식 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연구사업을 수행하고, 연구인력 상호 교류, 연구용 기자재 공동 활용 등 연구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또한 세미나 및 심포지엄 등 학술회의를 공동 개최하고, 공동 교육 프로그램 개발, 산·학·연 네트워킹 구축 등을 통해 현장형 교육 강화 및 성과 확산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협약의 높이기 위해 양 기관이 위촉하는 위원들로 구성된 공동협의체를 설치해 협약 이행에 필요한 주요 사항들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양오봉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안전과 기술, 교육이 융합된 새로운 산학연 협력 모델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며 “지역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공동의 성과가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