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술림이 최근 하나펀드서비스, 전북특별자치도청, (사)전북생명의숲과 함께 전주시 덕진구 건지산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인 ‘그린짐(Green Gym)’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전개했다.
그린짐은 도시 숲 등 녹지 공간에서 신체활동을 병행하며 생태 환경을 가꾸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사회 환경 보전에 기여하는 지속가능한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활동에는 전북대 학술림 관계자들을 비롯해 하나펀드서비스 임직원, 전북특별자치도청, 전북생명의숲 회원 등 총 40여 명이 참여해 건지산 일원 잡초 제거와 어린나무 지지대 설치, 쓰레기 수거 및 분리정리 등 건지산 녹지환경 개선에 힘을 모았다.
또한 전북생명의숲 주관으로 건지산의 생태 구조, 수목의 성장과정, 생물다양성 보전의 필요성 등을 배우는 생태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전북대 학술림 관계자는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도심 속 자연공간인 건지산에서 다양한 기관과 함께 생태 보전 활동을 펼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산림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환경교육 및 ESG 실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그린짐 활동은 하나펀드서비스의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참여자들의 자발적인 봉사를 통해 지역공동체와의 유대감을 높이는 데도 기여했다.
JBNU News
학술림, 하나펀드서비스와 함께 ‘그린짐’ 환경정화 활동 전개
- 홍보실
-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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