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전북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백숙희)가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전북대 대동제 현장에서 국제개발협력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전북국제개발협력센터는 매년 대동제 기간을 활용해 지역 대학생들에게 국제개발협력 및 공적개발원조(ODA)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천을 장려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올해 역시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글로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부스에서는 정부 파견 해외봉사단 통합 브랜드인 ‘WFK(World Friends Korea) 해외봉사단’ 소개와 KOICA 귀국인재 리크루터 1:N 진로 컨설팅,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개념 이해 및 관련 주사위 게임, 씨글라스 모빌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KOICA 자회사인 코웍스 글로벌인재모집운영사업부의 실무진이 직접 전북대를 찾아 WFK 해외봉사단 및 KOICA 프로젝트 봉사단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개별 맞춤형 진로 상담도 함께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백숙희 센터장은 “전북지역 청년들이 국제개발협력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으며, 언제든지 센터를 찾아오면 1:1 진로 상담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국제개발협력센터는 KOICA와 전북특별자치도, 전북대학교 간의 업무협조약정에 따라 설립된 기관으로, 지역의 ODA 사업 참여 기반 확대와 상생 플랫폼 구축을 위해 ▲ODA 사업 발굴 컨설팅 ▲사업 지원 ▲ODA 교육 ▲네트워크 구축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