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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및 제어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한 '2025 지능정보 및 제어 학술대회(IICC 2025)'가 지난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전북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많은 연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기업들의 후원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한전자공학회와 대한전기학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산업계와 학계의 교류를 촉진하는 자리로, 총 150편의 논문이 발표되며 학술적 깊이를 더했다. 또한, 국내 유수 연구자와 산업 전문가 약 200명이 참석해 활발한 토론과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졌다.
개회식에서는 대한전자공학회 시스템및제어 소사이어티 이덕진 회장(전북대 자율지능모빌리티센터장)과 대한전기학회 정보및제어 부문 정종진 회장이 개회사를 맡았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신원식 미래첨단산업국장과 전북대 김만영 공과대학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참석자들은 인공지능과 로봇, 지능제어 등 초격자 기술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학술대회가 지역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행사에서는 ▲중성 원자 양자컴퓨팅 기술 특별기조강연(Pasqual Korea 정희정 이사) ▲생체모방로봇 분야 초청 발표(대구경북과학기술원 윤동원 교수) ▲로봇 안정성 분야 발표(포항공과대 김정훈 교수) ▲특별세션 및 포스터 세션이 이어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학술대회를 주최한 이덕진 회장은 "이번 행사가 인공지능과 로봇 분야 등 첨단 미래산업을 조망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평가하며, "향후 더 다양한 융합 연구 주제를 포괄하는 학술대회로 발전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전기학회 정종진 회장 역시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참여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번 행사는 캠틱종합기술원, MathWorks코리아, GTA, 인공지능과사람들, 스피루스 등 기업들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으며, 전북대 CORE미래에너지융합핵심센터와 반도체특성화사업단, 방위산업연구소의 참여로 산학협력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공동 주관기관인 전북대 자율지능모빌리티센터는 지역 거점대학의 연구 경쟁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기회를 제공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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