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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BNU News

    정병훈 교수팀, 치명률 100% '프리온질환' 치료 길 열다

    • 홍보실
    • 2025-04-25
    • 조회수 616

    치료제가 전혀 없어 치명률이 100%인 프리온질환(prion diseases)의 치료 가능성을 제시한 혁신적 연구가 나와 국제 학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전북대학교 정병훈 교수팀(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은 최근 치명적인 신경퇴행성 프리온질환을 일으키는 프리온 단백질(PrPSc)의 축적이 감소되고, 질환 발생이 억제되는 효과를 확인한 연구 결과를 학계에 발표했다.

     

    프리온질환은 비정상 프리온 단백질(PrPSc)이 뇌에 축적돼 발생하는 희귀 난치성 질환으로, 인간의 크로이츠펠트-야콥병(Creutzfeldt–Jakob disease, CJD)과 소의 광우병(bovine spongiform encephalopathy, BSE)이 대표적이다. 현재까지 치료제가 없어 치사율이 100%에 이르는 치명적 질병으로 알려져 있다.

     

    정 교수팀은 프리온 질환 마우스 모델에 글림파틱(glymphatic) 시스템 활성 약물과 지방유래 중간엽 줄기세포(AdMSCs)를 병행 투여하는 방식의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프리온 단백질의 축적이 현저히 감소하고 질환 발생이 효과적으로 억제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이 연구 성과는 추후 프리온질환을 정복할 수 있는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러한 연구 탁월성을 인정받아 신경퇴행성 질환 분야의 국제적 권위지인 『Molecular Neurodegeneration』(IF: 15.1)에 최근 게재됐다. BRIC(생물학연구정보센터)의 ‘한국을 빛낸 사람들’에도 소개되는 등 학술적 가치를 높게 평가받고 있다.

     

    정병훈 교수는 “이번 연구는 치료제가 전무한 프리온질환에 대해 글림파틱 시스템 활성 약물과 줄기세포 기반 치료를 결합한 새로운 치료 개념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 같은 다양한 신경퇴행성 질환으로의 응용 가능성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지원사업 및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전북대의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와 Zoonosis 핵심연구지원센터의 연구 인프라도 연구 성과에 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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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수정일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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