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대학 내 청렴 문화 확산과 청렴 가치관 확립을 위해 오는 4월 17일 오후 3시 청렴연수원과 연계한 특별 특강을 실시한다.
전북대 교직원과 학생 등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특강에는 김세신 청렴연수원장이 강사로 나서 ‘인문학으로 비춰보는 청렴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청렴연수원에서 강의료 및 공연료를 전액 지원한다.
전북대는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올바른 청렴 가치관 확립을 돕고, 총장 및 보직교수, 교직원들에게는 청렴 역량 강화와 조직 내 청렴 문화 정착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강연 이후에는 충청남도태권도시범공연단이 ‘부패타파! 청렴태권도!’라는 주제로 역동적인 태권도 공연을 선보인다.
태권도 시범공연은 부정부패 타파의 메시지를 담아 재미있고 역동적인 방식으로 청렴의 중요성을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대 양오봉 총장은 “지속가능한 청렴과 부정부패 방지를 실천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특강과 공연을 통해 구성원 모두에게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각인시키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렴한 대학문화를 선도해 나겠다”고 밝혔다.